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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글렛 100마리 삼킨 최준과 듀엣한 시아준수.. 결국 무너졌다 (+영상)

블랙이슈11 2021. 4. 13. 17:44

이하 유튜브 피식대학

지난 8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최준의니곡내곡] 최준 - 사랑은 눈꽃처럼 (feat.김준수) LIVE'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준의 니곡내곡'은 김해준이 부캐 최준으로 변신해 유명 가수를 초대, 그 게스트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채널이다. 이날 김준수와 최준은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OST였던 '사랑은 눈꽃처럼'이라는 곡을 선택했다.

시작은 원곡자인 김준수였다. 그는 특유의 음색과 독보적인 가창력, CD를 삼킨 듯한 라이브로 귀를 사로잡았다. 2절은 최준의 차례였다. 준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에 나오는 캐릭터 피글렛을 삼킨 듯한 목소리로 '사랑은 눈꽃처럼'을 불렀다.

이에 최준을 신기하게 바라보던 김준수는 삐져나오는 웃음을 참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 후반부 애드리브 부분에서 결국 참지 못했다. 김준수는 웃다 지쳐 바닥에 주저앉았다. 특히 거의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다.

김준수와 최준의 콜라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CD를 삼킨 자 vs 피글렛을 삼킨 자", "아 비하인드 시아준수 웃는 게 아니라 울던데", "레알 신기한 눈으로 쳐다봐서 너무 웃김", "생각보다 이 조합 좋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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